억울한 부분이 많아 답답했는데, 변호사님이 잘 설명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.

살면서 변호사가 왜 필요한지 이번에 뼈저리게 깨달았어요.

술이 깨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손에 수갑이 채워져 있고,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도 모른 채 경찰서에 있어서...

가족이 아닌 타인을 이렇게 믿고 의지해보기는 제 육십평생 처음이었던것 같아요.

단속오는 경찰분들에게 막말을 하다가 순간 욱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만 손찌검을 하였습니다.

도로에서 크게 사고가 나서 길에서 꼼짝 없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.

동사무소에서 난리치게 되어서 경찰까지 왔는데 더 패악을 부리게 되서 조사를 피해 갈 수는 없었습니다.

술 기운이 올라 물건을 집어 던지고 발로 차고 말리는 경찰관 분들을 때리는 등의 행패를 부리게 되었습니다.

실랑이 몇 번 거리다가 혼자 말로 욕좀 했습니다. 이러한 저의 행동에 다른 직원들이 말렸으나 거기서 더욱하여 보건소 선생님을 밀쳤습니다..

친구들이랑 술 기운에 장난 삼아 허위 신고를 하는 등의 행동을 하였습니다.실제로 출동 할 줄은 모르고 실제 상황인 것 처럼 허위신고 하였다가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어요..

난생처음 공무집행 방해죄로 조사를 받아 놀람 반 당황 반의 연속이었습니다.

서류 작업할 게 있어 구청에 방문 하였으나 여기서는 해 줄 수 없다는 직원분의 답변을 듣고 서류를 집어 던지고 패악을 부렸습니다..